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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딸이 쓰던 10년 된 디지털피아노 빼고 드디어 야마하 피아노 들여놨습니다~!!^^
작은딸이 언니 피아노칠때 옆에서 장난감처럼 갖고놀던 디지털 피아노였는데..학원 다니면서 피아노 좀 치더니 우리집 피아노는 소리가 이상하다며 학원 피아노로 바꿔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달전부터 피아노 구입할려고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 하고 블로그도 보고
여러군데 전화도 했지만 믿음이 가지 않아서
야마하 직영 매장을 방문했는데 너무 비싸기도 했고
피아노 원장님께서 중고도 좋다하셔서
다시 또 검색....ㅜㅜ
그러다가 피아노메이트에 전화했는데 친절한 사장님
목소리에 바로 방문예약하고 기대에부푼 딸래미 데리고 매장으로 출발했어요.
중고도 모델마다 달라서 구분하기도 힘들고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 저희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소리에 민감한 딸래미가 원하는 피아노 소리를 찾기 위해서 U1 피아노는 다 쳐봤는데 결국 MC301을 골라서 살짝 당황했네요. 피아노쌤께서 U1을 사면 된다하셨는데..첨 들어보는 모델~ㅋㅋ 근데 사장님께서 U1과는 성능이랑 비슷하다 하시고, 딸램에게 다른 피아노로 유도하였지만 끝까지 MC301을 소리가 제일 좋다고 해서 바로 계약하고 왔네요~피아노가 집에 오자마자 쳐보고 피아노 소리가 너무 맘에 든다며 피아노가 새거 같다면서
먼지 묻을까봐 열심히 피아노 닦는 딸을 보니
뿌듯하네요~
피아노메이트..중고피아노 구입하는 분에게 안심하고 적극 추천할수 있을거같네요^^